관광유람선 테즈락호를 운항하고 있는 부산관광개발㈜이 신정‘일출 크루즈’에 이어 두번째 기획상품을 내놨다.
부산관광개발은 다음달 11일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선상에서의 월출(달맞이)감상’이란 상품을 내놓고 선상에서 둥근달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화예약이 가능하며 코스는 중구 중앙동 연안여객부두∼오륙도∼광안리앞바다∼해운대앞바다간을 운항한다.
요금은 전통음식인 오곡밥을 곁들인 스테이크 저녁식사와 승선가격을 포함해 1인당 4만5천원. 불꽃놀이와 민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051―463―7680∼3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