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주요 기업 긴축경영상태 돌입

  • 입력 1998년 1월 21일 09시 09분


올해 부산지역 주요기업들이 국제통화기금(IMF)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경영목표 및 방침을 비상경영체제 확립과 생존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최근 부산지역 주요 제조업체 39개사를 상대로 올 경영목표 및 방침을 조사한 결과 각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긴축경영 상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한제강과 한보부산제강소 등 철강업체와 대우정밀공업 등 자동차부품업체, 한성기업 비락 등 음식료품업체는 영업활동 강화와 영업부서 인원확충을 통해 내수판매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조용휘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