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수거업자인 장모씨(32)는 21일 오전 10시40분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D화학 공장에서 “직원에게 줄 임금이 없다”며 납품대금 지급을 요구하다 분신자살을 기도,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졌는데…
▼…장씨는 직원 3명을 둔 영세업자로 설을 앞두고 이들에게 임금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70만원을 받으러 갔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순간적으로 격분, 휘발유를 온몸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부산〓석동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