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별들의 잔치」올스타전 25일 팡파르

  • 입력 1998년 1월 21일 20시 15분


올시즌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25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0개 구단 감독들이 뽑은 24명의 올스타들은 중부선발(나래 대우 삼성 SBS SK)과 남부선발(현대 기아 나산 LG 동양)로 나뉘어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친다.나래 최명룡감독이 이끄는 중부선발은 공동 최다득표(37표)의 영예를 안은 센터 제이슨 윌리포드(나래)를 필두로 문경은(삼성)과 정인교 주희정(이상 나래) 래리 데이비스(SBS)로 베스트5를 짰다. 현대 신선우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남부팀은 최고의 포인트가드 강동희(37표)를 축으로 센터 브라이언 브루소(나산)와 조니 맥도웰(현대) 전희철(동양) 김영만(기아)이 베스트5.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선수에겐 2백만원상당의 상품권이, 3점슛 및 덩크슛 챔피언에게는 50만원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경기에 앞서 낮 12시부터 2시간동안 팬사인회와 댄싱팀 콘테스트가 열리고 3점슛대회와 젝스키스, 영턱스 등 인기그룹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또 하프타임에는 덩크슛대회와 상금 1천1백만원이 주어지는 ‘스피드011슛’이 벌어지고 경기후에는 경품추첨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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