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간판스타 김종덕(37)이 20일 벌어진 친선게임 ‘프로―아시안챌린지’에서 공동우승, 이번 대회 ‘돌풍’을 예고.
‘스페인의 희망’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과 한 조로 출전한 김종덕은 베스트볼방식으로 치러진 9홀경기에서 6언더파 30타를 기록, 레티프 구센(남아공)―청준(중국)조와 공동1위를 차지.
○…19일 98미국PGA투어 보브호프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프레드 커플스(미국)가 대회 출전을 포기.미국 팜스프링스에서 열렸던 보브호프클래식 최종 5라운드 경기직후로 잡혀있던 태국행 비행기편을 놓친데다 ‘5라운드 강행군’때문에 고질적인 척추부상이 악화됐기 때문.
하지만 커플스는 휴식도 취할겸 21일 밤늦게 태국 푸케트에 도착, 대회기간 내내 머무를 예정.
〈푸케트〓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