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경전문대,연예인교수 대거 임용

  • 입력 1998년 1월 22일 08시 10분


올 신학기부터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전문대 강단에 선다. 대경전문대는 올 신학기부터 탤런트 최란씨가 연극영화과 교수로, 인기개그맨 임하룡씨와 전문MC 임성훈씨, 드라마 ‘짝’을 연출한 인기프로듀서 정세호씨 등 3명이 방송연예제작과 교수로 각각 임용돼 강의를 맡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이 강의를 맡을 과목은 ‘카메라연기’ ‘화술’ ‘배우술’ ‘연출실무’ 등이다. 대학측은 연극연기부문 석사학위까지 갖고 있는 탤런트 최씨는 대구출신으로 연기생활에 이어 고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제2의 인생’을 앞두고 꿈에 부풀어 있다고 소개. 이들은 이달 24일까지 대구시내 소극장 ‘예전’에서 열리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에 강사로 초빙돼 특강을 하고 있다. 한편 연극인 장두이씨와 ‘용의 눈물’의 주인공 유동근씨, 매니지먼트사인 MTM사 대표 김민성씨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대학에서 강의를 할 예정.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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