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무서움을 당신들이 더 잘 알테니 알아서 처신하라는 반협박성 발언이 아니냐(한나라당 맹형규대변인, 23일 김종필자민련명예총재가 총리인준을 거부하면 어떤 영향이 있을지 잘 알 것이라고 한 발언을 비판하며).
▼전 지구인의 축구축제를 우리 실정에 맞게 한국식으로 치러내는 것도 의미가 있다(국민신당 이만섭총재, 23일 기자회견에서 예산절감을 위해 2002년 월드컵 국내 개최도시 수를 반으로 줄여야 한다며).
▼실업문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사회복지에 돈을 쏟아붓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리오넬 조스팽 프랑스총리, 21일 TV회견에서).
▼오늘날 고래가 직면한 최대 위협은 포경이 아니라 해양오염, 특히 중금속 오염이다(프랑스의 해양생물학자 안 콜레, 22일 모나코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해양포유동물학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