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수출입화물의 통관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인천세관은 23일 설 연휴를 전후한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통관업무를 위해 특별 통관지원반과 화물관리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관은 이 기간중 △수출일자를 맞추기 위해 긴급히 선적해야 할 화물은 먼저 배에 실은 뒤 사후신고를 받고 △미화 5천달러 이하의 수출물품은 심사를 생략하며 △수출용 원자재중 분석을 필요로 하는 화물을 수입하는 경우에는 통관후 나중에 분석키로 했다.
세관은 이밖에 선박 및 하역회사 등과의 업무협조를 강화, 연휴기간에도 수출업체가 통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홍순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