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았던 박노석(4오버파 2백20타)과 메시아이 하지메(1언더파 2백15타)의 ‘한일대결’은 아쉽게도 메시아이가 완승.
3라운드에서 ‘일본의 존 댈리’로 불리는 메시아이와 같은 조로 티오프한 박노석은 장타력에선 결코 뒤지지 않았으나 퍼팅난조로 5타차로 패배.
박노석은 12번홀에 이어 13번홀에서 3퍼팅으로 연속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더니 마지막 18번홀에서 그만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4오버파 76타로 3라운드를 마감.
〈푸케트〓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