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끼니 걱정 무직자 『차라리 교도소로…』

  • 입력 1998년 1월 26일 18시 30분


▼…울산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대구에 온 천대홍씨(36·무직·울산 남구 무거동)는 석달동안이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못구하자 차라리 교도소에 가는게 낫겠다며 트럭을 훔친 혐의로 26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 ▼…천씨는 25일 밤 달서구 파산동 지하철공사장 앞에 세워져 있던 1t 트럭을 훔쳐 타고 달아났다가 이날 경찰에 훔친 트럭을 직접 몰고 나타나 자수한 뒤 “교도소에 가면 끼니는 해결될 것 같아 차를 훔쳤다”고 주장….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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