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포항 오징어공동처리장 착공

  • 입력 1998년 1월 31일 09시 18분


경북 포항시는 30일 연안오염 방지를 위해 11억4천만원을 들여 남구 구룡포읍 임항부지 1천5백여평에 오징어공동작업장 설치공사를 다음달에 착공, 연말에 완공키로 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구룡포지역에는 연간 1만2천여t의 오징어가 가공 처리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공동작업장이 없어 오징어 내장과 이를 씻은 물이 연안으로 흘러들어 연안오염을 가중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오징어공동작업장이 설치될 경우 연간 2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완벽한 폐수처리시설로 연안오염 방지에 큰 몫을 하게 된다. 〈포항〓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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