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근(金顯根·59)충남금산군수가 1일 오전 금산군 남이면 하금리의 원효암을 시찰한 뒤 군청으로 돌아오다 쓰러져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군수는 금산군 산림조합장 청년회의소장 등을 거쳐 91년 충남도의회 건설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지낸 뒤 95년 지방선거에서 자민련 공천으로 금산군수로 출마, 당선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시자씨(56)와 딸 수정씨가 있다.
발인은 3일 오전10시 금산군 금산읍 상리 25의1 관사. 0412―51―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