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 경제살리기운동의 하나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6천만원의 장려사업비를 걸고 ‘고철모으기 경진대회’를 연다. 학교 군부대 아파트단지 사회단체 등 전 시민이 참여하게 될 이번 대회는 고철 캔류 등을 모아 관할구청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청별 수집량을 기준으로 시상한다. 시는 3개 우수구에 대해 다음달 정례조회때 △최우수상 3천만원 △우수상 2천만원 △장려상 1천만원 등을, 자치구청은 5개 우수동을 선정, 3백만원의 장려사업비를 각각 지원하게 된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