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시 관광객 유치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시 전역(8백85.5㎢)을 관광숙박시설 지원 등에 관한 특례법 적용지역으로 고시해줄 것을 3일 문화체육부에 요청했다.
관광숙박특례지역으로 고시되면 관광호텔 건립때 건폐율이 자연녹지의 경우 현재 20%에서70%까지,용적률은100%에서 700%까지 가능하게 된다.
문화체육부는 월드컵 축구대회와 관련, 이달중 특례지역을 고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 10개시 가운데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전주 대구 등 7개시가 시전역을 특례지역으로 고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수원시는 호텔건립예정지만 고시 신청을 하고 부산시와 서귀포시는 아직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