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총장 장수영·張水榮) 올 졸업예정자 2백56명중 취업희망자58명전원의취업이 확정됐다.3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학부 졸업예정자의 취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희망자 전원이 LG와 삼성 현대그룹 등 대기업과 정보통신업체 등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이 확정됐으며 나머지는 포항공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숫자는 작년의 49명에 비해 9명 늘어난 것이다.
포항공대는 91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취업희망자는 전원 취업하고 있다. 한편 석사과정 졸업예정자 3백31명중 취업희망자 1백85명과 박사과정 졸업예정자 60명도 전원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