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4일 환경보전과 절약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녹색가정 만들기 운동’을 5일부터 시작키로 했다.
이 운동은 각 가정에 ‘녹색가정 만들기 실천사항’과 ‘녹색가정 만들기 월별 대비표’ 등 두장의 인쇄물을 나눠주고 자가진단을 통해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한 것.
실천사항은 △일회용품 사용 △장바구니 지참 △실내온도 준수 △카풀제 동참 여부 등 25개 항목으로 각 항목별로 4, 2, 0점 등 점수가 차등 부과되는데 ‘녹색가정’은 환산 점수가 80점 이상일 경우다.
이와 함께 ‘녹색가정 만들기 주간 점검표’는 전기와 수돗물 자동차연료 쓰레기봉투 등의 월간 사용량을 주 단위로 표기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창원〓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