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전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최근 과소비와 사치성 전력 낭비를 막기 위해 부산지역 전기사용제한 관련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동구 초량동 삼성생명 등 1백62개 업소가 적발돼 4일 시정명령을 받았다.
위반업소는 다음과 같다.
△승강기 격층운행 위반〓해암빌딩 장천빌딩 동방빌딩 한솔종금빌딩 동양빌딩 등 9개소
△실내조도 규정 위반〓일광카메라 코오롱스포츠 에스콰이아(중구 광복동) 레스모아 브랑누아(중구 남포동) 잭니클라우스 필라 신세화약국 등 22개소
△업소용간판 위반〓대우자동차엄궁영업소 주택은행덕천동지점 LG화재(사하구 당리동) SK텔레콤(연제구 연산동) 등 1백30개소
△옥외간판 위반〓기아자동차양정동지점 목화전자악기(진구 양정동) 고려상조개발 현대해상화재보험(부산진구 부전동) 등 19개소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