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도내거주 외국인 30여명을 도정모니터로 위촉한다.
도는 이들로부터 도내에 살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수시로 접수해 도정에 반영키로 했다.
도내에는 현재 중국인 8백50명, 대만인 6백30명, 일본인 4백40명, 미국인 3백40명 등 3천52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도는 이들 외국인 모니터를 국가나 직업별로 다양하게 위촉, 홍보물을 정기적으로 우송하고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