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열병합발전소가 오는 3월 착공될 전망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청주시 흥덕구 죽림동 일대 2만4천8백평 부지에 1천5백억원을 들여 발전소를 건설키 위해 6일 입찰을 실시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입찰에서 시행자가 결정될 경우 3월 부지정리작업에 착수, 5월중 기공식을 갖고 2000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저황왁스유를 연료로 사용하게 될 이 발전소는 청주시 용암 분평 하복대 개신 산남동 일대 5만여 가구에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