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금산 농악대보름축제,10일부터 장동마을서

  • 입력 1998년 2월 7일 09시 06분


각종 전국대회에서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충남 금산농악대보름축제가 10,11일 이틀 동안 금산읍 장동마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여섯번째 열리는 이번 농악축제에서는 금산의 특산품 인삼과 약초로 만든 건강식품 등 음식문화를 선보이는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0일(오후 6∼10시)에는 금산농악과 민속놀이인 연날리기 산제 탑제 다리놓기와 다리밟기 등 마을공동체 대동굿이 열린다. 11일(오전 10시∼오후4시반)에는 성주굿 정지굿 철용굿 등 액막이 판굿이 열린다. 금산농악은 지난 61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농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그 기량을 인정받아왔다. 행사기간 동안 금산우체국에서 행사장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금산〓이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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