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음악애호가협회(회장 정의배·鄭義培)는 10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영상음악감상회’를 연다.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감상회에서 청중들은 교향시곡 ‘이탈리아 기상곡 작품 45’ 등 차이코프스키의 주옥같은 연주곡 3곡을 영상을 통해 감상하게 된다.
영상음악 해설은 ‘그리운 금강산’ ‘인천시민의 노래’ 등을 만든 작곡가 최영섭씨가 맡는다.
인천음악애호가협회는 89년6월 인천지역의 교사 악기점주인 회사원 등 음악을 사랑하는 각계 각층 시민 50여명이 모여 결성됐다. 이 협회는 96년6월 동아문화센터와 자매결연을 하고 영상자료 음악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인천〓박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