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문인력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통상전문가들의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남도는 6일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호기를 맞아 다음달부터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상닥터제’를 시행키로 했다.
도는 기업들이 수출관련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전화나 서면으로 도 통상지원센터에 신청하면 ‘통상닥터’들을 현장에 직접 보내 해결해 줄 방침이다.
도 통상닥터는 수출계약 신용장개설 등을 지도하는 무역지원팀, 해외바이어 상담을 돕는 해외시장개척지원팀, 상품 포장 디자인 개발을 상담해주는 포장개발팀, 수출보험지원팀, 번역 통역팀 등 6개팀 30명으로 구성될 예정.
문의 전남도 통상협력관실 062―228―5324
〈광주〓홍건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