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사람 그일/11일]일제 창씨개명, 아관파천

  • 입력 1998년 2월 10일 20시 13분


‘명자 아키코 쏘냐’. 한반도 일본 사할린을 배회하며 각기 다른 이름으로 살아야했던 한 여인의 인생유전을 다룬 영화. ‘아키코(明子)’ ‘하루코(春子)’는 1940년 오늘 생겨나는데…. 창씨개명.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우리의 성과 이름을 ‘일제’로 고치도록 강요. 1896년 오늘에는 아관파천(俄館播遷).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외치늙㎸조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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