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동’ 타이거 우즈(미국)가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을 제치고 여전히 세계 골프랭킹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97시즌 미국PGA투어 상금왕이자 98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우승한 우즈는 10일 현재 최근 2년간의 성적을 토대로 한 컴퓨터집계에서 11.83점을 획득, 노먼(11.49점)을 0.34점차로 앞서 1위를 고수했다.
98유러피언투어 98남아공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와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각각 3위(10.25점)와 4위(9.32점)를 마크했고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는 5위(9.28점)로 2계단 뛰어올랐다. 지난달 5위에 올라있던 필 미켈슨(미국)은 7위(8.75점)로 떨어져 몽고메리와 자리바꿈했다.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