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신-증권사도 『CP만기 연장』

  • 입력 1998년 2월 13일 08시 37분


은행과 종합금융사들에 이어 투자신탁회사와 증권회사들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업어음(CP)의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투신사 채권운용담당 임원들은 10일 투신협회에 모여 회의를 갖고 CP 11조4백3억원의 만기를 2개월 이상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또 증권사들도 3월말로 만기가 되는 CP의 상환 날짜를 2개월 이상 연장하기로 했다. 증권사들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CP의 규모는 모두 3천7백82억원이며 이중 2천31억원이 3월말 안에 만기가 된다. 〈천광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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