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호나우두, 伊진출후 첫 해트트릭

  • 입력 1998년 2월 16일 10시 53분


「브라질의 골잡이」 호나우도(인터밀란)가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진출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뽑아냈다. 호나우도는 16일(한국시간) 로마에서 펼쳐진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인터밀란-레체전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뽑은데 이어 후반 잇따라 두 골을 성공시켜 팀이 5-0으로 승리하는데 주역이 됐다. 인터밀란은 호나우도의 활약으로 2연패끝에 1승을 추가하며 13승5무3패(승점 44점)를 기록, 1위 유벤투스(13승6무1패)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최근 득점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아온 호나우도는 이에 반박하듯 전반 17분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디에고 시메온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터트린뒤 25분에는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추가하고 77분 헤딩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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