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어우러진 백사장에서 영화를 감상하세요.’
부산 해운대구청이 16일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는 해운대종합관광봉사센터 2층에 ‘상설 해변영화관’을 개관했다.
해변영화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한차례씩 국내외 명화나 다큐멘터리 보도교양프로그램 TV우수프로그램 등을 연중 무료로 상영한다. 구는 54평 규모의 영화관에 46인치 대형TV와 40석의 관람석을 설치하고 우수영화 25편도 확보했다. 이번주 프로그램은 △17일〓역사의 고통속에 멈춰진 녹슨 기적 △18일〓곤충의 집 △19일〓아직도 떠도는 영혼 △20일〓허수경과 두사람 △21일〓고려대장경이다. 051―740―8325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