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사장 김종진·金鍾振) 사원들은 최근의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장래를 낙관하고 있으며 회사생활에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제철이 최근 사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경영전망 회사생활 조직분위기 인사제도 등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사원 중 93.5%가 회사의 장래를 낙관하고 있으며 94%가 회사생활과 일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한다’고 응답했다.
사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안정된 직장이었으며 연령과 직위가 높고 근속기간이 길수록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