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에도 올해 안에 심야버스가 등장한다.
대전시는 16일 심야 택시이용에 따른 시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버스조합측과 심야버스 운행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검토중인 심야버스 노선은 △동부터미널∼대전역∼유성구간 △시내권∼도마동방향 △시내권∼옥천방향 등 3개 노선.
심야버스는 오전 2시 전후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20% 할증된 1천2백원선(좌석버스 기준)이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빠르면 3월, 늦어도 6월 안에 심야버스를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