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주요사업 일정 재검토

  • 입력 1998년 2월 18일 09시 19분


전주시는 국제통화기금(IMF)한파와 정부의 예산절감 방침에 따라 서부신시가지와 하가지구택지개발, 완산구청 청사신축 등 주요 사업의 착공시기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효자 삼천동 일대 1백54만평에 2002년까지 서부신시가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1단계로 9월부터 중심 업무지구 64만평을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도청사 이전계획이 불투명한데다 부동산 경기도 침체, 착공을 미루기로 했다. 또 서노송동 안기부 전북지부 자리에 완산구청을 신축하려던 계획도 2001년 이후로 늦췄다. 시는 덕진구 하가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아중지구 시영아파트 건립, 완산보건소와 전주치매센터, 민방위 전용교육장 신축사업 등도 착공 시기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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