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야당시절의 주장이었더라도 논리와 주장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정권에 대한 신뢰감도 생긴다(한나라당 맹형규대변인, 19일 현직검사를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내정한 것을 비판하며).
▼통일원에 통합될 예정이다 보니 북한이 흡수통일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호근사무총장, 19일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고충을 설명하며).
▼국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뻤다(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 수도 테헤란을 자동차 매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지정된 청정일인 18일 버스로 출근한 뒤).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6천명 대신 리비아군 6만명을 배치할 것을 제안한다(리비아 최고지도자 무아마르 알 카다피, 17일 미군을 리비아 군으로 대치하면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구실이 없어져 이라크사태 위기가 사라진다고 주장하면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고 이를 저지할 교통순경도 없었다(로렌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 부장관, 최근 아시아금융위기는 위기를 일으킨 나라나 이를 감독했어야 할 국제금융체제 모두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