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새로운 ‘살빼는 크림’이 연구개발됐다. 생산기술연구원 산업기술교육센터 서만철박사는 혈행촉진제와 지방활성화효소 산화방지제 등을 혼합한 ‘살빼는 크림’(상품명 에나)을 개발, 해평코스메틱㈜(032―671―4163)에 기술이전해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서박사는 “여성 1백명을 대상으로 신체부위별 임상시험을 한 결과 배둘레 평균 2㎝, 허벅지 둘레 평균 1.9㎝, 팔과 종아리가 각각 0.7㎝와 0.4㎝씩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조사대상자들에게 이 제품이 ‘살빼는 효과가 있느냐’고 물은 결과 8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는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자사 제품의 살빼기 효과가 70%라고 밝힌 것에 비해 높은 수치.
〈김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