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선진7개국(G7)은 21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담에서 일본에 대해 추가경기대책 마련과 규제완화 등 내수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공동성명을 채택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런던발로 보도했다.
또 아시아 통화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이 신흥공업국 정책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선진국들이 협조해 신흥공업국 통화를 사들이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그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도쿄〓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