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에 부산 동아대 제3캠퍼스가 들어선다.
22일 진해시에 따르면 동아대는 지난해 10월 학교부지로 고시된 웅동과 두동 일대 46만9천평에 공과대 예술대 등 6개 단과대와 제2부속병원 사회교육원 산학협력관 등을 갖춘 제3캠퍼스를 2007년 완공키로 했다.
제3캠퍼스가 들어설 웅동과 두동 지역은 녹산국가공단과 가덕도 신항만건설에 따른 배후도시 개발붐이 일고 있는 곳으로 부산과 경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학교측은 3월까지 부지를 모두 매입하고 교육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해〓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