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팻 라일리감독이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가 연승가도에 날개를 달았다.
대서양지구 선두 마이애미는 25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 하더웨이(18점)와 보션 레너드(20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1백4대 1백2로 이겼다.
최근 7연승과 함께 원정경기 8연승의 마이애미는 이로써 38승18패를 마크, 이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82대 87로 패한 지구 2위 뉴욕 닉스를 6게임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7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중서부지구 선두 유타는 37승16패로 지구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7승18패)에 한게임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솔트레이크시티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