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이명섭/경기장 국민의례때 애국가 힘껏 불러야

  • 입력 1998년 2월 26일 08시 38분


며칠전 원주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시합이 있었는데 시작부터 경기종료까지 질서정연하고 문화시민다운 모습들뿐이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국민의례를 할 때였다. 군에 있을 때의 버릇으로 목청껏 애국가를 불렀는데 주위 사람들은 그런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어려울수록 애국가를 더 크게 불러 기운을 북돋우자. 이명섭(강원 원주시 행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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