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은 독재와 부정에 항거한 반체제 인사로서의 가치관에 계속 충실할 것인가. 김대통령이 충실할 것이라는 가장 확실한 보장은 그 곁에 부인 이여사가 있는 것이다(프랑스의 르 몽드지, 25일 대통령 부인 이희호여사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이라크와 유엔사무총장의 무기사찰 합의는 클린턴과 그 일당을 미치게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 관리들이 아직까지 약간의 지혜와 판단력을 갖고 있다면 우리 해역에서 군함들을 철수할 것을 충고한다(이라크 정부대변인, 25일 미국에 걸프해역 군사력 철수를 촉구하면서).
▼르윈스키는 자신이 갑자기 유명인이 된 것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그가 길고 어두운 스캔들의 터널을 지나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을지 걱정이다(클린턴 미대통령과의 성추문에 휘말려있는 전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의 변호사 윌리엄 긴즈버그, 르윈스키가 집중되는 세상의 이목을 피해 창살없는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