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레스네감독의 ‘사람들은 샹송을 알지’가 1일 프랑스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23회 세자르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만 2백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이 작품은 작품상 외에도 남우주연상(앙드레 뒤솔리에)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향상 촬영상 등 7개부문을 휩쓸었다.
여우주연상은 ‘마리우스와 자네트’에서 열연한 아리안 아스카리드에게 돌아갔으며 한국에서도 이미 상영된 ‘제5원소’를 감독한 뤽 베송은 감독상을 받았다.
〈파리〓김상영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