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직원 김훈(金薰·49·새만금지원사업소)씨가 신문에 나온 각종 건강관련 기사를 병명별로 분류, ‘직장인의 건강관리 생활해법’이라는 책을 펴냈다.
김씨는 “몸이 좋지 않을때 어느 병원 누구에게 가서 진료와 상담을 받아야 할지 판단하기가 어려웠다”며 “건강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건강관련 기사를 모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문의나 의학담당기자가 쓴 1천여건의 건강관련 기사가운데 5백건을 추리고 이를 다시 성인병과 암 등 9개 분야로 분류했다.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