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직장인의 건강해법…」펴낸 도청직원 김훈씨

  • 입력 1998년 3월 4일 08시 24분


“내몸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훌륭한 의사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건강관련 기사를 스크랩해오다 책으로 엮게 됐습니다.”

전북도청 직원 김훈(金薰·49·새만금지원사업소)씨가 신문에 나온 각종 건강관련 기사를 병명별로 분류, ‘직장인의 건강관리 생활해법’이라는 책을 펴냈다.

김씨는 “몸이 좋지 않을때 어느 병원 누구에게 가서 진료와 상담을 받아야 할지 판단하기가 어려웠다”며 “건강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건강관련 기사를 모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문의나 의학담당기자가 쓴 1천여건의 건강관련 기사가운데 5백건을 추리고 이를 다시 성인병과 암 등 9개 분야로 분류했다.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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