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조정경기팀,낙동강 수질 감시나섰다

  • 입력 1998년 3월 4일 08시 51분


대구시 조정경기팀이 3일부터 영남 주민의 상수원인 낙동강 수질 감시원으로 나선다.

시상수도본부는 조정팀 6명의 연습 장소를 금호강에서 낙동강으로 옮겨 수질감시와 훈련을 함께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정선수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낙동강상수원 보호구역인 달성군 다사면 죽곡리 강정취수장∼다사면 다사읍 문산리까지 3.8㎞구간을 배를 타고 오가면서 수질감시 활동을 벌인다.

시는 이를 위해 선수들에게 오염물질 식별요령 등을 가르쳤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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