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김남순, 배구선수 김철수와 웨딩마치

  • 입력 1998년 3월 4일 19시 46분


▼김남순(28·전 한일합섬배구단)〓“은퇴는 화려하게 못했지만 신랑 하나는 확실하게 잡았어요.” 소속팀의 해체로 98배구슈퍼리그에서 뛰지도 못하고 은퇴한 그가 29일 동갑내기 배구선수인 김철수(한국전력)를 반려자로 맞아 면사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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