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장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이동통신과 한국형 유도탄개발, 국내 최초의 아날로그식 전자계산기를 제작하는 등 핵심정보공학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사장은 80년대 체신부 장 차관을 역임하며 전화혁명과 전전자교환기 개발을 이끈데 이어 전기통신기본법 등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정보화랭킹평가 등으로 정보화의 초석을 닦은 공로다. 또 이사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음파진단기를 국내 처음 개발해 85년 5억원의 매출을 96년 7백94억원으로 끌어올리는 등 벤처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후5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최수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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