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본부는 앞으로 2백40여명으로 파악된 대전충남지역 난치병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료비지원 등 각종 돕기사업을 펼친다.
특히 병원노조와 JC는 정기적인 헌혈과 자매결연을 통해 ‘피와 사랑을 나누는 형 언니’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다소 이질적으로 보이는 이들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모인 것은 충남대병원에서 백혈병을 치료중인 김주리양(7)돕기운동이 계기다.
운동본부 이종걸(李鍾杰)상임위원은 “지난해 말 주리양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알게 돼 상시기구 설립을 다짐하게 됐다”며 “난치병 학생들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42―220―7599
〈대전〓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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