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여성들의 바깥나들이가 잦아지게 된다. 봄철에는 태양고도가 점차 높아져 햇볕이 강해진다. 대기층이 불안정해지면서 바람이 자주 불어 건조한 날도 많다.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지만 봄볕은 여성들의 적이다. 10∼20분만 양지에 있어도 얼굴이 검게 탈 정도. 적당히 그을린 피부는 건강에도 좋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심하면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기 쉽다. 피부가 민감한 여성은 자외선차단 크림이나 보습제가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전국이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진다. 아침에는 영하1도∼영상5도로 쌀쌀하다가 낮에는 12∼15도로 포근해진다.
〈홍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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