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측은 시민들의 자동차 사용을 억제하고 자전거타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양심자전거를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전거가 필요한 사람은 이를 이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양심자전거’라는 표지판이 달린 이 자전거는 청년회 회원 5백여명이 그동안 모은 2천5백만원으로 구입한 것.
윤회장은 “시민들의 양심을 믿지만 도난당하더라도 계속 채워 나갈 계획”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자전거 대수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포항〓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