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의 시골풍 건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알라스카 킹’은 연어석쇠구이가 간판메뉴. 식당이름과 같은 알래스카산 ‘킹’연어만을 재료로 사용한다. 소금간을 한 연어 위에 허브를 하루동안 얹어놓아 연어에 배어든 허브특유의 상큼한 향이 일품이다.
올리브유로 익힌 표고버섯 피망 토마토 양파와 수프 샐러드가 연어 맛을 더욱 감칠나게 한다. 1인분 1만5천원.
이밖에 등심스테이크 닭바비큐 스파게티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모든 요리는 주문을 받은 뒤에야 조리를 시작한다.
디저트로 인삼아이스크림과 허브아이스크림을 내놓는다. 인삼과 꿀을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은 저지방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주인 박형락(朴亨洛·65)씨의 설명이다. 1인분 4천원. 0347―62―6269
〈광주〓성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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