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7일 사업비 48억2천만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인천 중구 항동 109 일대 해안에 길이 1천5백m, 폭 60∼90m의 녹지공간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청은 이를 위해 7월까지 모래하역업체 이전 등 이 일대 해안 정비를 끝내고 조경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해양청은 녹지공간에 해송 등 25종 3만8천여그루의 나무를 심고 팔각정 운동장 등 휴게시설을 마련, 시민 휴식터로 가꿔나가기로 했다.
〈인천〓박희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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