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 오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재 1천원인 2㎞ 기본요금을 1천3백원으로, 1백원 가산단위를 ‘주행거리 2백50m, 60초’에서 ‘2백15m, 51초’로 변경키로 한 인상안을 심의결정했다.
시는 이 인상안을 17일 개회하는 제71회 시의회임시회에 보고한 뒤 이달 25일경부터 인상요금을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자정부터 오전4시까지 심야운행 또는 시계밖을 운행할 때 적용돼 온 할증요금률 20%는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광주〓김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