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수질환경사업소(소장 조병철)직원 20여명이 이달부터 자전거로 출퇴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소측은 올 1∼2월 두달동안 수집한 고철과 폐지 17t을 팔아 마련한 2백10만원으로 자전거 27대를 구입, 직원들에게 나눠줘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이용토록 했다.
조소장은 “건강을 유지하고 기름값도 절약하라는 의미에서 자전거를 직원들에게 나눠줬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며 “앞으로 계속 자전거타기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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