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세 정씨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다』

▼정형근의원도 정씨, 나도 정씨, 괴문서를 언론에 흘린 정대철국민회의부총재도 정씨로 세 정씨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다(정재문 한나라당의원, 18일 자신의 3백60만달러 대북전달설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흑금성이 바람을 타고 날아와 대선후보들과 접촉했나. 마치 무협지를 보는 것 같다(정형근 한나라당의원, 18일 한나라당의 조직적인 북풍개입설 등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선 당시 ‘바늘 끝’같은 오해도 받지 않기 위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사법처리 위기에 몰린 안기부 관계자와 구세력들이 저항과 보신을 위해 우리를 끌고 들어간 것인지는 몰라도 사실과 다르다(국민회의 정동영대변인, 18일 지난 대선때 김대중후보측의 북한접촉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탄핵문제를 다루는 것은 사법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뤄져야 할 탄핵과정을 정치화할 우려가 있다(찰스 카네디 미하원 법사위원, 깅리치하원의장이 클린턴대통령의 탄핵절차를 다룰 특별위를 하원에 설치할 방침을 밝힌 것을 반대하며).